(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를 11일 도교육청과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63.972%다.
선발 인원은 총 3천48명으로 정원 내 3천10명(남 1천544명, 여 1천466명), 정원 외 38명(국가유공자 자녀 7명, 특례 대상 2명, 특수교육대상자 29명)이다.
불합격자는 16명으로, 지난해(67명)보다 51명 감소했다.
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남녀별 9등급으로 나누고,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무작위 추첨 배정했다.
배정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이 75.16%며 2지망 13.58%, 3지망 4.33%, 4지망 2.79%, 5지망 3.9%, 6지망 0.23% 등으로 나타났다.
합격·학교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부된다.
합격자 예비소집은 이날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별로 실시된다. 예비소집에서는 입학 등록 사항과 절차, 추후 일정 등을 안내해준다.
등록 기간 동안 등록하지 않을 경우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는 앞서 지난해 12월 학교별로 모두 발표됐다.
올해 추가 모집 학교는 대정여고, 한림고, 표선고, 성산고(보통과, 특성화과), 서귀포산업과학고며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 해당 학교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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