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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국서 인수한 프리깃함명 국민 추앙 전 국왕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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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국서 인수한 프리깃함명 국민 추앙 전 국왕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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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한국서 인수한 프리깃함명 국민 추앙 전 국왕명으로
    강 이름서 푸미폰 아둔야뎃으로 변경…"국민에 너무나 많은 의미"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 해군에 인도된 한국산 프리깃함에 서거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태국 국민에게 추앙받는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 전 국왕의 이름이 붙여졌다.
    9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지난 5일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 촌부리 사타힙 해군기지에서 한국산 최첨단 프리깃함 입항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의 지시에 따라 지난 2016년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이름이 프리깃함 이름으로 공식 명명됐다.
    애초 이 함정은 해군 전통을 따라 태국 내 유명 강 중 하나인 타친(Tachin)으로 이름 지어졌지만, 프리깃함이 부산을 떠나 홍콩과 베트남 다낭을 거쳐 태국 영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함장인 사밋낫 쿠나왓 대령은 "새 함정 이름에 대한 소식을 태국으로 들어오는 길에 알았고, 기쁜 감정에 어쩔 줄을 몰랐다"고 밝혔다.
    함장은 이어 "국왕이 하사한 이 이름은 태국 국민들에게 너무나 많은 의미가 있는 만큼 임무 수행에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태국이 한국에서 구매를 결정한 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인도한 이 프리깃함은 건조 가격이 146억 밧(한화 약 5천200억원)이나 된다. 태국이 사들인 첫 한국산 군함이다.
    141명의 승조원이 탑승하며 레이더와 음향 탐지기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대잠수함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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