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잠재력이 뛰어난 영재교육 대상자 778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은 '2019학년도 세종시 영재교육기관 선발 전형'을 홈페이지(http://www.sje.go.kr)에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은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일찍 발굴하고,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뜸초(인문사회 영역)와 소담중(수학·과학 통합영역)에 영재학급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09명(22개 기관, 45학급)보다 9.7% 증가한 778명(24개 기관, 49학급)을 선발하게 된다.
오는 3월 4∼11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s//:ged.kedi.re.kr)에서 지원할 수 있으나 영재교육기관별 중복으로 지원하면 안 된다.
동 지역 학생들은 읍·면 지역에 있는 조치원대동초, 세종도원초, 조치원중, 세종고에 지정된 영재교육기관에 지원할 수 없으나, 읍·면 지역 학생들은 읍·면·동 지역 전체 영재교육기관 가운데 한 기관에 지원할 수 있다.
24개 영재교육기관은 3월 23일 시행하는 영재성 검사와 면접, 학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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