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금융·IT 환경변화에 대응하겠다"
(서울=연합뉴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주요 국가의 성장 둔화, 미국 금리 인상, 1천500조원을 넘어서는 가계부채 등 우리 앞에는 새마을금고의 성장을 위협할만한 도전적인 과제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달함에 따라 기술기업이 금융을 융합하는 형태의 새로운 시장 경쟁자가 진입하는 등 금고를 둘러싼 경쟁 구도 역시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이에 '새마을금고 IT 센터'의 성공적 이전을 통해 금고의 전산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단없는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하는 금융·IT 환경변화에 대응하려 합니다.
또 새마을금고 태동기를 기념하고 새마을금고 바로 알기를 통한 정체성 확보 및 인식전환을 위해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을 추진코자 합니다.
비록 상황이 어렵다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저 또한 중앙회장 취임 당시의 초심 그대로 새마을금고의 희망찬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며 심기일전하겠습니다.
금고를 먼저 생각하고 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조직문화가 작년 한 해로 끝나지 않고 조직 내에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019년 새해에는 우리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서민금융의 중심이 되고,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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