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는 2일 인권 관련 원칙과 기준을 명시한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선언문은 ▲ 인권 관련 헌법 및 국제인권규범 존중·지지 ▲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구제 ▲ 고용상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 노동원칙 준수 ▲ 반부패 및 투명 경영 실천 ▲ 업무상 수집한 개인정보 보호 등 8개 실천항목을 담았다.
경사연은 선언문에서 "인권 관련 원칙과 정책은 임직원, 산·학·연,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경사연은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국책연구기관을 지원·육성·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yu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