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골든블루는 동명의 위스키 브랜드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말 기준 3천650만병(450㎖ 기준)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09년 출시된 36.5도 저도주 위스키다. 3천650만병을 세로로 세우면 8천30㎞로,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4.2회 왕복하는 거리가 된다.
골든블루는 2015년 3월 1천만병을 돌파한 이래 2016년 10월 2천만병, 지난해 2월 3천만병을 각각 넘어섰다. 올해 4천만병 돌파를 앞두고 있다.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시장 점유율에서 2015년 3위, 2016년 2위에 이어 2017년 12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 탄생 10주년인 올해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1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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