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마을세무사 5명에 시장 표창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31일 2018년 공이 있는 마을세무사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재능기부로 울산시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정발전에 헌신한 마을세무사 사기를 진작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상자는 최주익 세무사(세무법인 텍스테크), 김은미 세무사(김은미 세무회계사무소), 정영훈 세무사(세무사 정영훈 사무소), 황경재 세무사(세무사 황경재 사무소), 조상호 세무사(세무사 조상호 사무소) 등 5명이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거나 세무민원 관련 고액 비용이 부담되는 시민들에게 읍·면·동 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무료 세무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울산시와 구·군의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읍·면·동별 지정 마을세무사를 확인하고,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상담할 수 있다.
현재 평소 공익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세무사 38명이 울산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2016년 6월부터 국세·지방세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박차양 시 세정담당관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마을세무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세금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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