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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온라인청원 첫 성립…경제청장 사퇴 요구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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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온라인청원 첫 성립…경제청장 사퇴 요구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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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온라인청원 첫 성립…경제청장 사퇴 요구 청원
    3천명 이상 공감, 시장이 답변 예정…'집단민원 희생양' 여론도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 처음으로 시장이 답변해야 하는 요건을 갖춘 청원이 성립됐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의 사퇴를 요청하는 청원 글이 이날 오전 답변 기준인 3천명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이달 3일 개설된 청원사이트에서 등록 청원이 30일간 3천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경우에는 시장이나 고위 간부가 영상을 통해 직접 답변해야 한다. 답변 기준인 3천명은 인천시 인구 300만명의 0.1%다.
    이 청원 글은 12월 10일 등록됐기 때문에 1월 9일까지 계속 청원사이트에 게재된다. 인천시는 1월 19일까지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영상을 통해 이 청원에 대해 답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을 올린 청원인은 김진용 경제청장이 청라G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자유치 전문기관장으로서 전문적 식견이 부족하다는 내용 등 8가지 이유를 들어 김 청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나 인천경제청 안팎에서는 김 청장이 청라G시티 사업과 관련, 생활형 숙박시설 8천실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사업자의 요구를 거절하며 원칙을 고수한 것이 주민단체의 불만을 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청라 주민들은 청라G시티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원했지만, 김 청장과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천실의 숙박시설을 허용할 경우 청라 전체 인구의 20%에 이르는 2만명의 인구가 갑자기 늘어 학교·교통·기반시설 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김 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여론은 지역 내에서도 엇갈린다.
    같은 청원사이트에는 '명분 없는 김진용 인천경자청장의 퇴진을 결사반대합니다'라는 청원 등 김 청장의 퇴진을 반대하는 청원 글도 적지 않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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