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컨트리클럽, 고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서울컨트리클럽과 한양컨트리클럽은 고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9천8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컨트리클럽과 한양컨트리클럽은 지난달 25일 '제24회 이웃돕기 자선 골프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을 26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2018 고양시 지역 복지사업 연말 결산 '행복한 나눔'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 지역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95년부터 매해 11월 이웃돕기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 24회에 걸쳐 16억여원을 고양시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또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64년 개장 이래 현재까지 고양시 토착 기업으로 해마다 50억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납부, 고양시 재정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마다 인근 지역주민 행사에도 적극 후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홍순직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이웃돕기 행사를 열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실천과 고양시 대표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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