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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간척지 공사장 살인 사건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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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간척지 공사장 살인 사건 피의자 검거


(해남=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해남 간척지 공사장에서 타살로 의심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지 9일 만에 피의자가 검거됐다.
해남경찰서는 27일 살인 등의 혐의로 김모(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장모(58)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해남군 산이면 인근 간척지 수로 공사 현장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의 시신은 지난 18일 오후 2시 23분께 포크레인 작업 도중 현장 근로자에 의해 목에 노끈이 감겨 있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장씨가 얇은 긴소매 옷을 입고 있었지만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을 토대로 사망한 지 장기간 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공사장 인근을 출입한 차량을 추적했다.
경찰은 차량으로 현장을 출입한 뒤 잠적한 김씨를 추적해 이날 정오께 광주의 한 은신처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와 장씨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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