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망 신인 아티스트 키운다…공연 첫 개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공연 '스테이지앤'(Stage&)을 27일 서울 상수동 클럽 '모데시(MODECI)'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SK텔레콤 음악 창작자 지원 사업의 첫 단계로, 향후 기대되는 아티스트를 미리 발굴해 대중과 이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달 11일 새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부터 스테이지앤을 지속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창작 활동을 하는 데뷔 2년 이내의 신인이 대상이다. '플로' 등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SNS 대중 반응 분석, 인기 아티스트 추천 등을 통해 선정한다.
이날 개최되는 첫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내년이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로 추천한 최정윤, 소수빈, 웨터, 죠지가 무대에 오른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플로를 기반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을 발굴·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 생태계의 다양성이 제고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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