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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046890]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천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9.2% 늘어난 2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54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둔화하겠지만, TV와 자동차에서 와이캅 발광다이오드(LED) 매출 확대로 작년 대비로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는 LED TV 시장에서의 점유율 및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자동차 전장화와 전기자동차의 비중 확대가 LED 채택 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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