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우리카드는 KT[030200]와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로 디지털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기가지니'를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기가지니는 기가지니를 통해 카드 서비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예컨대 "지니야, 12월 카드결제금액 알려줘"라고 말하면 기가지니가 "12월 카드결제금액은 OOO원입니다"라고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식이다.
또 "지니야, 세부내역 확인"이라고 하면 TV 화면에서 이용내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의정석 기가지니는 고객이 자주 찾는 카드 이용내역 조회, 이용대금명세서 확인 및 업종별 이용내역 분석, 소비 분석 통계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는 내년 1분기 정도로 우리카드는 예상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정석 기가지니' 서비스 개발은 디지털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우리카드 디지털 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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