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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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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지역 의정부 등 24개 시·군으로 확대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다.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8㎍/㎥이다.
앞서 도는 전날 오후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과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16개 시·군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이로써 도내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지역은 24개 시·군으로 늘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심하니 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연합뉴스 (Yonhapnews)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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