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제2열연공장 최신 설비로 교체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제2열연공장을 최신 설비로 교체해 설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고급강(鋼)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960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제2열연공장의 노후한 제어 설비와 모터, 배관, 이송 장비를 교체했다.
제2열연공장의 설비가 교체됨에 따라 주력 제품의 불량률을 현 수준보다 30% 이상 개선해 안정적인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1990년 가동을 시작한 제2열연공장은 1억1천800만t의 열연 코일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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