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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학교 비정규직 노조 임금협약…기본급 2.6% 인상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광주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2.6%, 근속수당 2천500원 인상이다.
정기상여금은 현재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정액급식비는 현재 8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했다.
교육공무직 급식 직원은 전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영양사 면허가산수당, 위클래스 전문상담사 등 특수업무수당 신설 등 처우개선 내용이 담겼다.
합의 내용은 급식 조리원, 교무 행정사, 영양사, 교무 실무사 등 51개 직종 약 4천명에게 적용된다.
광주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은 "이번 임금 교섭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에도 노사 양측이 소통을 통해 합의를 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노조와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달 26일부터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지난 10일부터 매트에 의지해 밤을 지새우는 노숙농성을 벌였다.
노사는 실무협의회 11회, 실무교섭 7회를 거쳐 지난 18일 임금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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