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라이프 케어 기업 코웨이[021240]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렌털 서비스의 고객 계정 수가 100만개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2006년 말레이시아 법인을 세우고 이듬해 환경 가전 렌털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 계정 수는 2007년 4천개에서 꾸준히 늘어 작년에 68만개에 달하는 등 연평균 70%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2010년에는 정수기 업계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해 이슬람 시장을 안정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케팅 강화와 더불어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변 국가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이해선 대표이사는 "현지 맞춤형 혁신 제품과 차별화된 전문 관리서비스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를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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