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본명 임창균·22)이 영국 BBC 라디오에 출연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엠은 지난 5일(현지시간) BBC 라디오1과 인터뷰에서 몬스타엑스 정규 2집 '아 유 데어?'(Are You There?)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25분간 진행된 인터뷰는 BBC 라디오 '니키 앤드 새미 피치 팟캐스트'(Niki and Sammy's Peachy Podcast)가 운영하는 유튜브, 트위터 등 계정에도 올라왔다.
아이엠은 2집 타이틀곡 '슛 아웃'(Shoot Out)을 영어 버전으로 발매한 것과 관련, "보다 많은 팬에게 몬스타엑스 음악의 의미와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닝 과정은 힘들지만 이런 과정이 몬스타엑스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몬스타엑스만의 무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 팬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제가 영감을 주는 사람은 팬"이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인 아이하트라디오 주최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여했다.
또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팬즈 초이스 인 저팬'(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스타일 인 뮤직' 상과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 10'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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