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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사랑의 온도탑 '꽁꽁'…전년 대비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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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사랑의 온도탑 '꽁꽁'…전년 대비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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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 사랑의 온도탑 '꽁꽁'…전년 대비 저조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세종·충남지역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는 24.1도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 33.1도보다 9도나 낮다.
    이 기간 모금액은 14억3천10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8% 수준이다.
    법인 기부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캠페인을 시작하고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모금회는 전했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사정은 비슷하다.
    전날까지 총 60억2천650만8천747원이 모여, 35.9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전년 대비 87.4%에 불과하다.
    세종도 기부가 저조한 것은 마찬가지다.
    지난해의 91.1% 수준으로, 2억3천569만7천952원이 모금됐다. 온도는 21.5도다.
    모금회 관계자는 "예년보다 더 많이 기부 제안서를 발송하고 기업 등 기부자와 접촉했지만, 체감 경기가 좋지 않아 기부를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돌아갈 온정이 줄지 않을까 애를 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2019 나눔 캠페인' 목표액은 대전 59억3천500만원, 세종 10억9천500만원, 충남 167억7천만원이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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