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56.15

  • 37.64
  • 1.45%
코스닥

743.06

  • 4.87
  • 0.66%
1/3

성남시, 수정·중원 구도심 '악취지도' 만든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성남시, 수정·중원 구도심 '악취지도' 만든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6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수정·중원 구도심의 '악취지도'를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악취지도는 악취 성분·발생지점·강도 등을 표시한 지도로 악취 진원지를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
시는 구도심 23개 동의 하수도 500㎞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악취지도를 완성한 뒤 냄새 저감 매뉴얼을 만들어 2020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정화조 공기 공급 장치, 스프레이 악취 저감 장치, 맨홀 낙차 방지기 등 국내외 최신기술이 동원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와 달리 수정·중원 구도심은 오수관과 우수관을 함께 쓰는 탓에 생활하수 냄새에 대한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다"며 "각 동에서 4∼5명씩 모두 100명의 주민 참여악취조사단을 모집, 효과적으로 하수도 냄새를 찾아 없애겠다"고 말했다.
시는 악취 저감 대책을 통해 현재 4∼5등급(황화수소 기준 10∼20ppm)인 구도심의 악취 농도를 2등급(황화수소 기준 5ppm 이하)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