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하남시는 18일 풍산동에 가족 친화형 공공도서관인 세미도서관을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천322㎡ 규모의 세미도서관은 열람석 209석을 갖췄다.
가정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독서놀이터와 이야기방,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유아프로그램실, 문화교실 등이 마련됐다.
오는 24일에는 망월동에 디지털 교육·체험 특화 도서관인 '디지털도서관'도 문을 연다.
지상 3층에 연면적 1천526㎡ 규모이며, 멀티미디어실, 디지털정보실(프로젝트 랩 등), 스마트교육실, 노트북스터디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도서관과 디지털도서관이 잇따라 개관함에 따라 하남지역 공공도서관은 신장, 나룰, 덕풍 등 기존 3곳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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