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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協 "태양광에너지 확대 찬성 68%…원자력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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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協 "태양광에너지 확대 찬성 68%…원자력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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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協 "태양광에너지 확대 찬성 68%…원자력은 25%"

    (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태양광업계가 국민 10명 중 7명이 태양광 에너지 확대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67.9%가 태양광 에너지 비중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에너지원별로 보면 바이오(66.6%), 풍력(61.1%), 액화천연가스(38.5%), 원자력(25.0%), 석탄(4.9%) 등 순으로 현재보다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답이 많았다.
    '현재보다 줄여야 한다'는 의견은 석탄(74.0%), 원자력(33.9%), LNG(13.0%), 태양광(9.2%), 풍력(5.7%), 바이오(2.9%) 순이었다.
    자신을 진보 성향으로 분류한 응답자에서 재생에너지를 늘려야 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원자력의 경우 보수 성향의 응답자에서 늘려야 한다는 답이 많았다.
    거주지 주변에 발전시설이 건설될 경우 찬성 여부는 태양광이 71.0%로 가장 많았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바이오(65.2%), 풍력(63.5%), LNG(38.8%), 원자력(22.6%), 석탄(7.4%) 순이었다.
    태양광 에너지의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는 75.3%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태양광 발전시설의 인체와 가축에 대한 유해성에 대해서는 '해로울 것이 없다'(57.6%), '모르겠다'(22.9%), '해로울 수 있다'(19.5%)고 답했다.
    태양광 패널의 중금속·발암물질 함유 여부와 전자파 유해성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는 답변이 각각 60.2%와 53.9%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의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3.1%(95% 신뢰수준)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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