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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 자동차 이어 스마트폰 제조업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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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 자동차 이어 스마트폰 제조업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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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기업, 자동차 이어 스마트폰 제조업에 도전장
    최대기업 빈그룹, 첫 스마트폰 제품 4종 출시…전세계 판매 목표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 그룹이 자동차에 이어 스마트폰 제조업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빈 그룹은 전날 'V스마트'(Vsmart)라는 브랜드로 자체 제작한 4종의 스마트폰 모델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에는 퀄컴의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435, 430, 660 등이 탑재됐으며,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다.
    빈 그룹은 북부 하이퐁에 연산 500만대 규모의 스마트폰 공장을 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빈그룹의 첫 스마트폰은 일단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다. 제품 가격은 모델에 따라 145.47달러(약16만5천원)부터 282.99달러(약 32만1천원)까지 다양하다.


    응우옌 비엣 꽝 빈 그룹 부회장은 "자동차 브랜드인 빈패스트((Vinfast)가 제조업의 시작이었다면, V스마트는 빈 그룹의 전자 스마트 생태계의 시작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 측은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등을 전 세계에 판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특히 러시아와 스페인을 유럽지역 잠재 시장으로 지목했다.
    또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하고 있는 자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새로운 제품으로 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트란 민 트룽 V스마트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사업은 스마트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곧 다른 스마트 제품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그룹은 지난 10월 자체 개발한 자동차 모델 '빈패스트'를 파리모터쇼에 선보이고 내년 3분기 양산 계획도 밝힌 바 있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스마트폰 생산기지다. 또 애플의 스마트폰 조립회사인 폭스콘도 베트남에 공장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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