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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연말연시 공직기강 암행감찰…기간시설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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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연말연시 공직기강 암행감찰…기간시설도 현장점검
1월 11일까지 특별조사국 45명 투입…비위·품위손상 등이 주요 감찰대상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감사원은 연말연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공직사회 기강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3일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특별조사국 인력 45명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암행감찰에 나선다.


특히 최근 철도·통신 등 국가기간시설의 안전사고가 잇따른 만큼 발전소·항만·철도 등 주요 기간시설 근무자의 공직기강, 보안·안전관리 실태를 불시에 현장 점검한다.
폭설·동파 등 겨울철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태세도 점검대상이다.
이밖에 주요 감찰 대상은 고위공직자의 직무 관련 향응·금품 수수 등 비위행위, 폭언·음주 등 품위손상 행위,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기강 해이, 관용차량의 사적 이용, 직권남용·이권개입, 인사·감찰 담당자의 기밀누출·허위사실유포·사익 추구행위 등이다.
감사원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기관장의 지휘·감독실태를 점검하고, 직원 상호 간 폭언과 성희롱, 갑질 행위는 물론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처리를 지연하는 등 소극적 근무행태도 감찰한다.
감사원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기강해이 사례를 엄중히 처리하는 한편 직무상 비리 관련 정보는 향후 감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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