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주간 개막…코리아세일페스타 유공자 등에 포상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유통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6회 유통산업주간'이 11일 유통산업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관광·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유공자와 유통산업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한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33건의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는 보스턴컨설팅 김연희 대표가 글로벌 유통시장의 주요 이슈와 업계 흐름을 점검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면세점, 프랜차이즈, 온라인쇼핑 등 주요 유통업별로 올해 결산과 내년 전망을 발표했다.
오는 12∼13일에도 국제 유통시장 변화, 국내외 소비 동향 전망, 4차 산업혁명과 유통산업의 미래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12일 열리는 '제23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는 슈피겐코리아[192440], 홈앤쇼핑, 롯데쇼핑[023530] 롯데슈퍼 사업본부 등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13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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