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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다문화 아동 위한 한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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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다문화 아동 위한 한글학교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동구가 다문화 아동을 위해 한글학교를 운영한다.
강동구는 관내 7~13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22일부터 '한글은 떼고 학교에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자녀·중도입국 자녀들에게 읽기·쓰기 등 한글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초반(주 3회), 중·상급반(주 2회) 등 2개 반을 개설해 매회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아이들이 한글에 흥미를 가지도록 놀이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다문화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한국초등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수업은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15일까지 전화(강동구청 여성가족과 ☎ 02-3425-5784,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02-473-4986)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한글은 떼고 학교에 가자'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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