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초기 성과 미흡 평가에 약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넷마블[251270]이 신작 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초기 흥행이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에 10일 장 초반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7.56% 하락한 10만4천원에 거래됐다.
넷마블은 '블소 레볼루션' 출시 첫날인 지난 6일 11.95% 급락했다가 7일 소폭 반등했으나 증권가에서 흥행 성적에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날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블소 레볼루션의 성과는 'B+' 정도로 평가할 수 있다. 금액적으로는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M 등과 비슷한 수준이나 올해 출시한 게임들을 넘어서는 결과를 내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며 블소 레볼루션 매출 추정치 하향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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