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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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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임박…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

올해 한국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하며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한국은행과 금융시장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GNI)은 2만 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에 3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이미 2만9천745달러로 3만달러 턱 밑까지 올라섰다.



전문보기: http://yna.kr/6JRHcK-DAyI

■ '서울 -11도' 맹추위 계속…전라·제주엔 눈발

일요일인 오늘 전국에 한파가 계속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0.2도, 수원 -10.5도, 춘천 -12.8도, 강릉 -7.3도, 청주 -9.3도, 대전 -9.9도, 전주 -6.2도, 광주 -4.4도, 제주 3.4도, 대구 -5.6도, 부산 -3.9도, 울산 -4.9도, 창원 -5.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최고기온이 0도∼영하 2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전문보기: http://yna.kr/bkRJcK-DAzt

■ KTX 강릉선 복구 이틀째…강릉∼진부역 운행 중단 불편

개통 1년을 앞두고 열차가 탈선하는 중대 사고가 발생한 KTX 강릉선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KTX 열차가 탈선한 강원 강릉시 운산동 사고 현장에 지난 8일 오후부터 인력 30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선로를 가로막고 있는 기관차와 객차를 치우기 위한 밤샘 작업을 벌였다. 코레일은 조명을 밝히고 대형 기중기 2대를 이용, 열차를 선로 밖으로 끌어내는 작업을 벌여 9일 새벽 객차는 강릉 차량기지로 실려 보내고, 기관차는 우선 선로 옆으로 치웠다.

전문보기: http://yna.kr/okRMcKqDAzc

■ '줬다 뺏는' 기초연금 개선 무산…극빈층노인 추가 지원 불발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에게 내년부터 월 생계비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줬다 뺏는다'는 비판을 받던 기초연금을 부분적으로 개선하려던 방안이 결국 무산됐다. 내년 10월부터 신생아 전원에게 일시금으로 2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려던 계획도 '없던 일'로 됐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이런 지급방안들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들 방안은 지난 11월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넘겨졌지만, 결국 마지막 문턱에서 좌절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wRCcKQDAym

■ '선거제 개혁'에 꼬인 연말정국…여야, 접점 찾을 가능성은

정기국회의 가장 큰 숙제인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처리됐지만 연말 정국에는 암운이 드리웠다. 선거제 개혁 없이 예산안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과의 갈등의 골은 깊어질 대로 깊어졌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9일 단식농성 4일 차에 접어들었다. 민주당의 '우당'이었던 평화당과 정의당은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개혁 과제에 앞으로 협조하기 어렵겠다며 싸늘한 분위기다.

전문보기: http://yna.kr/awRGcK-DAyj

■ 김정은 결단만 남은 서울 답방…靑, 다양한 가능성 대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 나아가 구체적인 답방 시기에 대해 북측이 어떠한 답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위원장의 답방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연내 답방'이라는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의 합의가 이행에 옮겨질지는 전적으로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청와대는 답방 시기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연내 답방 가능성을 열어놓고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yna.kr/2vRrcKXDAyM

■ [감원한파] 은행권 최대실적에도 칼바람…줄줄이 희망퇴직

은행권에 때 이른 추위만큼 강력한 연말연시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인터넷·모바일 뱅킹 확산 등으로 일손이 덜 필요한데 신입직원 채용을 대폭 늘린 만큼 인력구조 재편이 불가피해져서다. 결국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에 대규모 희망퇴직이 뒤따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2KRHcK-DAye

■ 손흥민, 2경기 연속골 폭발…레스터시티전 1골 1도움 맹활약

손흥민(26·토트넘)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폭발하는 등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전체 5호, 리그에서는 3호 골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kRRcKLDAz0

■ [J노믹스2기] 소득주도성장 속도조절…최저임금 결정구조 이원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1일께 취임하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제이(J)노믹스 2기가 본격 궤도에 오른다. 홍 후보자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3대 경제정책 기조의 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소득주도성장과 관련, 최저임금 등 몇 개 정책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에는 의지를 갖고 보완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제이노믹스 1기의 진단을 넘어서 실제 속도 조절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힌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EwRWcK8DAy.

■ '뇌물·횡령' MB 항소심, 이번 주 첫 재판절차 시작…공방 예고

다스 횡령과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절차가 이번 주 시작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에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전문보기: http://yna.kr/SLRfcKYDAyY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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