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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한식외교'…韓대사관, 주요인사들에게 전통한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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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한식외교'…韓대사관, 주요인사들에게 전통한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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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한식외교'…韓대사관, 주요인사들에게 전통한식 소개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주독 한국대사관은 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한국과 연관된 독일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전통 한식을 소개하는 '한식정찬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재외공관 연계 농식품 홍보사업'의 일환이다. 독일에 전통 한식의 맛과 품격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뉴욕의 한식 전문가인 김한송 셰프가 단군신화전, 떡갈비반상 등 전통 한식이면서도 독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을 메뉴를 선보였다.
김한송 셰프는 미국 조리사 협회 총주방장 심사위원을 맡고 있고, 한식 레스토랑 컨설팅 사업을 통해 한식당들의 창업을 지원해온 한식 전문가이다.
정찬 행사에는 한스 모드로 전 동독 총리와 마커스 메켈 전 연방의원 60여명의 독일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범구 한국대사는 개회사에서 "한식은 아름다운 색의 조화일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갖춘 건강한 음식"이라며 "한국 하면 '빨리빨리'를 떠올리는 외국인이 많지만 한식을 만드는 데 있어서만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한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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