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들의 피·땀·눈물…48개팀 수상 '창창한 콘페스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5개월여 장정(長程)을 거쳐 탄생한 콘텐츠 창작·창업자들의 성과를 뽐내는 축제인 '창창한 콘페스타'가 5일 강남구 잼투고(JAM2GO)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콘진의 대표 창작·창업 지원사업인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와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공모전'을 통합한 성과발표회로 마련됐다.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작·창업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토크 콘서트, 포럼, 피칭, 크리에이티브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월 활동하기 시작한 '2018년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다양한 장르 창작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교육·네트워킹 등 다각적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탄생한 110여점 성과물을 선보이고, 그중 우수 작품을 만든 28개 팀을 시상했다.
안될과학, JUJUMUSICBOX, 김박스랩, 리코플래닛, 메이킷, 띵고, EPDhouse, 차차프렌즈, 위티밴터, 코미디 얼라이브 등 10개 팀이 팩토리랩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onod, 스튜디오 23, EASThug, 노나 문화 기획단, 한국대학생영화동아리연합(KUFCA), 가청주파_Lab, 이태원 파이브, ZOEN, 조인앤조인, 2GEDI 등 10개 팀은 커뮤니티랩 부문에서 수상했다.
Heyjin studio, 죠셉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아르시 스튜디오 세 팀은 3D 메이커스리그 부문에서 coreanita, 한국삼촌TV, 큐티인간져니짱, 무뉴뉴, 취미탐험 다섯 팀은 MCN랩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한콘진은 또한 예비 창업자(팀)와 1년 이하 초기 스타트업(신행기업) 44개 팀을 선발해 실질적인 창업 발판을 마련해주는 '2018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공모전'을 지난 7월에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선 우수팀 20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초콜릿소프트, 이스퀘어 프로젝트, 두들스튜디오, 브레인 두들, ㈜연필과지우개, ㈜에스엔씨엔터테인먼트, 두두키즈,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리얼컨텐츠, ㈜플레이큐리오, 제이에이치소프트(주), 오티야(주), 뉴턴1665(주), 오밸류(와사비 컴퍼니), 원월드프로덕션, ㈜누리다트립, 팔레트슬라임, 바닐라씨, ㈜리얼위드, 로고몬도(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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