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경제 회복세 완만하지만 견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경제 회복세 완만하지만 견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경제 회복세 완만하지만 견고"
    올해 1.4%, 내년 2.4% 성장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일란 고우지파인 중앙은행 총재는 브라질 경제가 완만하지만 견고한 회복세를 보인다고 진단했다.
    고우지파인 총재는 5일(현지시간) 연방상원 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은 견해를 밝히면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1.4%와 2.4%로 전망했다.
    고우지파인 총재는 브라질 경제가 올해 3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면서 "이는 2011년 이후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경제가 견고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전 분기 대비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분기 0.1%, 2분기 0.2%에 이어 3분기에는 0.8%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한 올해 3분기 성장률은 1.3%로 나왔다.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이 계속된 2015∼2016년에 8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으나 이후 2017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는 7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브라질 경제는 2015년 -3.5%, 2016년 -3.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1% 성장하면서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을 벗어났다.
    올해 성장률은 2%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제시했다.
    민간 경제 전문가들은 침체가 반복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대 초반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