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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조경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2048년 테헤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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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조경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2048년 테헤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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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조경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2048년 테헤란로'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서 연대·홍대 연합팀 등 6개 작품 수상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물산[028260] 리조트 부문은 국내외 대학·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경 분야 디자인 공모전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의 시상식을 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물산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에버스케이프(Everscape)' 출시를 기념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 정원에 적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총 90여개 작품이 접수돼 1·2차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6개 작품이 본선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상금 1천만원)은 '테헤란 루프(Teheran-Roof) 2048'을 출품한 고영준(홍익대 건축학과), 이장희(연세대 실내건축학과) 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드론이 교통, 물류 수단으로 보편화하는 20년 후의 미래를 가정해 테헤란로의 고층 빌딩 옥상을 현재의 도로와 같이 연결하고, 여유 공간에 부족한 도시 정원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공모전을 기획한 김학수 상무는 "도시농업, 버스 정원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미래 조경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트렌드와 전망을 알아보는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8'을 개최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스마트 퓨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전상인 교수 등 국내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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