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미숙으로 식당 외벽에 돌진…배관 파손돼 가스 누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께 부산 남구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A(23)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식당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됐고 가스가 누출돼 식당 종업원 2명이 두통과 매스꺼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외벽과 맞닿아 있는 식당 내부에 금이 가고 집기 등도 일부 파손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배관을 차단했다.
경찰은 렌트 차량을 이용한 A씨가 주차를 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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