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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안전정책 공유·개선 논의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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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안전정책 공유·개선 논의 콘퍼런스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4일 해양 안전 정책 방향과 위험화물 관리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제2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과 울산항 이해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해양 안전 정책 방향과 위험화물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화물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첫 발표에서는 해양수산부 최성용 해사안전관리과장이 해사안전 및 재해·재난 예방 대응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안전보건공단 한병덕 차장이 항만 분야 산업재해 현황과 환경·정책 동향을 소개했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예측센터 김우선 센터장이 국내외 항만위험물 안전관리 체계 개선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안전보건공단 이주엽 팀장은 화학물질 관리 체계와 취급 시설 검사 사례를, 안전보건공단 임지표 부장은 국내 화학사고 사례와 대책을 각각 발표했다.
한국해양대 이윤석 교수는 울산항의 접안·계류 안전성에 대해, 사단법인 지역정책연구원 이춘비 박사가 울산항 위험물 부두 입항 정보 표준체계 구축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항만공사 구한모 안전환경팀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울산항 위험물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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