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로 냉동 밥 만들어 유통
장호원읍·율면·설성면 3개 단위농협-탭스푸드와 협약
(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과 율면, 설성면 등 3개 단위농협과 중소기업 탭스푸드가 임금님 진상미로 유명한 이천 쌀로 냉동 밥을 만들어 전국에 유통하기로 하고 3일 장호원읍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협약을 했다.
이천지역 3개 단위농협과 탭스푸드는 장호원읍 RPC(미곡처리장) 인근에 2천300㎡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냉동 밥 가공공장과 1천㎡의 냉동 저온창고를 지을 계획이다.
이들은 공장이 완공돼 가동되면 농가소득 증가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은 임금님 진상미로 유명한 쌀 생산지로 장호원읍·율면·설설면 등 3개 면에서 '이천 임금님표' 쌀의 35%를 생산하고 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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