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중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대중소협력재단의 한류 활용 마케팅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개 수출 관련 기관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12개 지방 중소기업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회의에서 한류 열풍을 활용하기 위한 마케팅을 기존의 케이팝 공연 중심에서 예능 방송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방송사, 코트라, 홈쇼핑 등과 협업이 이뤄질 경우 한류 마케팅 일괄 지원이라는 성공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밖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시와의 협력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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