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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환경단체 "장성 황룡강변 파크골프장 조성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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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환경단체 "장성 황룡강변 파크골프장 조성계획 철회"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시민단체가 전남 장성군의 황룡강 둔치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에 대해 환경 훼손,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반대 뜻을 밝혔다.
3일 장성시민연대와 광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황룡강변이 과도한 인공시설로 본연의 모습을 잃었다"며 "골프장까지 들어선다면 하천 건강성이 심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성시민연대 등은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라도 유지관리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며 "황룡강 둔치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군은 내년부터 국비 3억원 등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황룡강 정비사업으로 마련한 둔치 여유 공간에 18홀짜리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만든 클럽으로 공을 쳐 잔디 홀에 넣는 스포츠다. 기존 골프와 비교해 작은 부지를 사용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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