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전자[066570]가 태국 최고층 건물인 높이 314m의 마하나콘 타워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에 자사 '올레드 사이니지 월'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엘리베이터 문을 제외한 내부 벽과 천장 등 총 4면을 모두 올레드 사이니지로 감싸 마치 가상현실(VR)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 2대에는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56장이 투입됐다.
이용객들은 1층에서 78층 전망대까지 오르는 50초 동안 사면을 둘러싼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방콕의 다채로운 모습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올레드 사이니지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시야각이 넓고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확한 색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라이트가 없어 두께가 얇고 여러 장을 이어 붙여도 마치 한 화면처럼 보일 만큼 화면 테두리가 얇다. 무게는 같은 크기 LCD 사이니지의 40% 수준으로 가볍다.
LG전자 태국법인장 이승철 상무는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을 겸비한 LG 올레드를 통해 방콕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신비롭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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