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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창시자 후설이 쓴 '논리 연구' 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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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창시자 후설이 쓴 '논리 연구' 완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현상학 창시자로 알려진 에드문트 후설(1859∼1938)의 대표 저작 '논리 연구' 번역본 출간이 완료됐다.
출판사 민음사는 지난 2월 '논리 연구 1'을 펴낸 데 이어 최근 '논리 연구 2-1: 현상학과 인식론 연구', '논리 연구 2-2: 인식에 대한 현상학적 해명의 기초'를 발간했다.
후설은 1900∼1901년 발표한 논리 연구에서 서구 논리학에서 대립한 논리학주의와 심리학주의 중 심리학주의를 비판하고, 의식의 본질 구조가 지향성임을 밝혔다.
번역은 후설 현상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고 후설이 집필한 서적을 여러 권 우리말로 옮긴 이종훈 춘천교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했다.
도서 앞쪽에 이해를 돕기 위해 해제를 싣고, 말미에는 후설 연보와 저술 목록을 수록했다.
민음사 측은 "논리 연구는 후설 사상을 대표하는 중요한 철학서로서 후설 현상학의 참모습을 재정립하고 다양하게 발전시키는 길의 기초가 된 책"이라고 설명했다.
2-1권 608쪽, 3만8천원. 2-2권 320쪽, 2만4천원.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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