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정부와 국민 간 소통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에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10주년 기념 소통행사'를 연다.
지난 10년간 정책기자단이 이뤄낸 성과들을 돌아보고 정부와 국민 사이의 정책 전달자로서의 기자단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10년 성과를 담은 기념영상 시청, 전임기자 초청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책기자단은 2008년 30명으로 출발해 현재 1천명으로 늘었다.
일자리, 취업, 복지 등 39개 부처 주요 정책현장을 국민의 눈으로 취재해 연간 800건 정책기사를 대한민국 정책포털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공한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책기자단 열정과 관심 덕분에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정부와 국민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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