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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금속노조원 천안서 시위…유성기업 회장 엄벌 촉구
유성기업 노조원 간부 폭행사건 유감 표명…"사태 원인은 사측에 있어"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28일 대전지검 천안지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은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을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금속노조는 "유시영 회장은 유성노조 파괴의 주범"이라며 "유 회장을 엄벌하지 않으면 우리가 반드시 투쟁으로 끝장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 600여명은 '노조파괴 사태의 종지부를 찍자', '유시영 의 엄벌을 촉구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검찰청사와 인근 아파트를 오가며 시위를 벌였다.
금속노조는 지난 22일 발생한 유성기업 노조원들의 회사 간부 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도 사태의 원인은 사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승열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어떤 식으로든 폭력은 있어서는 안 된다. 유성기업의 폭력사태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며 "입원 치료 중인 김주표 상무의 빠른 쾌유도 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그러나 "이 사건이 노조파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j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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