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920%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p) 오른 연 1.920%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0.5bp 상승한 연 2.155%로 마감했다. 1년물도 0.5bp 올랐고 5년물은 1.4bp 상승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0.8bp, 2.2bp, 1.7bp 상승 마감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채권시장 강세에 대한 조정으로 판단된다. 또 오늘 코스피가 상승해 2,100선을 회복한 것도 채권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둔 경계심리도 작용해 오늘은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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