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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독도등대 후원하는 대구은행…"등대지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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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독도등대 후원하는 대구은행…"등대지기에 감사"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B대구은행이 10년째 독도등대 근무자를 후원하고 있다.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은 지난 27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전우진 청장에게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생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돈은 등대 근무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고 등대를 운영하는 기금으로 쓴다.
대구은행이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생복지를 돕기 시작한 것은 1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대표은행으로서 독도사랑운동의 하나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후원 협약을 했다.
독도등대 정식 명칭은 독도항로표지관리소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했다가 1998년 12월 유인등대로 바뀌었다.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 조로 1개월씩 교대 근무하며 뱃길을 밝힌다.
대구은행은 2001년 광복절에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을 열고 기금을 조성해 독도등대 후원금 전달, 독도 탐방,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등 독도사랑운동을 이어왔다.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28일 "독도사랑은 지역대표기업으로서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이다"며 "모든 임직원이 열악한 환경에서 등대를 지키며 뱃길을 밝히는 등대지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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