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간 오보 원인과 대책' 토론회 다음달 4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다음 달 4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남북 간 오보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후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된 데 따라 남북 언론 보도의 실태와 현황을 살피고, 남북 언론 중재 기구 설립 가능성 등 언론 교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은령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팩트체크센터장(언론중재위원회 서울제4중재부 중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영주 경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가 '북한언론이론의 이해와 남북 언론 보도의 실태'를 주제로, 신석호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장이 '남북 언론 교류 현황과 중재 기구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김중배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 연구원, 지승우 통일부 교류협력국 사회문화교류과장이 참여한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