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부천시는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25일 일본 가와사키시에서 열린 세계대회 슈퍼브레이크(SUPERBREAK)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5대5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일본 초청팀 및 한국 등 5개국에서 초청받은 대표팀과 예선전을 걸쳐 선발된 2팀이 본선에서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진조크루는 결승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바디카니발을 만나 세계 랭킹 1위 다운 면모를 보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 자매도시인 가와사키시는 올해 9월 부천에서 열린 제3회 BBIC(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직접 참관하며 BBIC를 벤치마킹해 이달 열린 세계대회를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회를 통해 부천과 가와사키, 더 나아가 한국과 일본이 비보이 문화로 하나 되어 즐기고 열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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