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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당사국총회 내달 폴란드서…'시행규칙' 도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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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당사국총회 내달 폴란드서…'시행규칙' 도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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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협정 당사국총회 내달 폴란드서…'시행규칙' 도출 주목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등 대표단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내달 2∼14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등 한국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OP24는 파리협정 이행에 필요한 세부 규칙 도출을 위한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적응, 감축 이행에 대한 투명성(검증) 확보, 개도국에 대한 재원 제공 및 기술 이전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행규칙은 각국의 감축 행동 및 검증에 있어서 지침서로, 이를 근거로 선진국이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6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단계적 감축 내용을 담은 파리협정이 발효된 이후 같은 해 열린 제22차 총회에서 당사국들은 올해까지 협정 이행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선진국은 감축 중심의 선진-개도국 간 단일한 이행규칙을 도출할 것을 촉구하는 반면, 개도국은 적응·지원을 강조하면서 규칙에 최대한의 유연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선언 속에 이번 총회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기후변화협정 자체가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 핵심 이슈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의견 대립으로 타결이 순조롭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우리는 단일하고 유연한 이행규칙 도출을 기본 입장으로,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속한 협상 그룹인 환경건전성그룹(EIG)과 공동 또는 단독으로 건설적 역할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협정에 가입한 북한 측 대표단도 이번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회의 기간 남북 대표단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나 환경협력 관련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타결된 파리협정은 2020년 이후의 새 기후변화 체제 수립을 위한 합의다. 협정은 이산화탄소 감축과 관련해 각국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정할 수 있게 하되, 5년마다 상향된 목표를 제출토록 했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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