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하나드림타운 있는 인천…"금융기업 투자하세요"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금융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은행·자산운용사·보험사 관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입지적 강점 등을 설명했다.
이미 인천경자구역에 입주한 금융 관련 기업·기관들과 연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되는 청라국제도시에는 하나금융그룹이 통합데이터센터·글로벌인재개발원·본부 등으로 구성된 '하나드림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도 부영송도타워에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GCF 등 국제기구와 국제인증기관·금융기업을 집적화해 녹색기후 금융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금융기관이 들어설 최적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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