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1.914%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대체로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연 1.914%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0.1bp((1bp=0.01%p) 내리고 1년물은 0.6bp 하락했다.
10년물은 연 2.167%로 0.2bp 내렸고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5bp와 0.4bp 하락했다. 20년물만 0.1bp 올랐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오전까지는 주가와 연동해 조금 오르다가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면서 "3년물의 경우 외국인 매수세가 강세를 지지했고, 오늘 국채 입찰이 무난하게 마무리된 점도 금리의 하락세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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