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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 석면 제거, 모니터단 승인 없으면 진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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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 석면 제거, 모니터단 승인 없으면 진행 중단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석면 제거 과정에서 학부모 등이 참여한 모니터단의 승인 없이 후속 공정을 진행할 수 없도록 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방학 기간 초 8개, 중 8개, 고 10개 등 모두 26개 학교에서 석면 제거 공사가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최근 공사 대상 교장, 교감, 학부모, 민간단체, 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단 활동 요령을 교육했다.
석면 모니터단은 지난해 여름 방학부터 학부모를 2명에서 4명 이상, 환경부 인력풀 전문가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참여하도록 했다.
단위 학교별로 투입돼 현장 관리·감독과 공정별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모니터단 승인 없이는 후속 공정을 진행할 수 없도록 해 관리·감독 기준을 강화했다.
나종훈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겨울 방학 석면 제거공사를 개학 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 넷째 주부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출입구에 경고 표지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도 함께 살피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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