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백화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기념해 미키 마우스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미키 마우스와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스토리 공연'은 오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다.
미키 마우스가 직접 본점 에비뉴엘 앞부터 본점 앞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까지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이후 트리 점등식, K-POP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미키 90주년 특별전'인 '미키 인 서울(MICKEY IN SEOUL)전'을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본점 에비뉴엘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미키 마우스 오리지널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9인이 재해석한 미키 마우스가 소개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연말연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전 세계 하나뿐인 미키 마우스를 초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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